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19일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합니다.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미·일 양국 간 고위급 안보회의로, 북한의 비핵화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일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안보협의회(2+2 회의)가 19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미 국무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이날 일본의 고노 타로 외무상과 이와야 타케시 방위상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2+2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을 포함해 진화하는 역내 안보 환경에 관한 양국 간 공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또 재래식과 비재래식 부문에 걸친 미·일 동맹의 역량 증진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기 위한 공조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주일미군의 지속적인 재편성에 관한 논의도 이뤄집니다.

이번 회의는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미·일 고위급 회담입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열리는 것입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17일 일본 고위관리를 인용해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6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트럼프 대통령도 5월 말 일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