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국회에서 올해 내정과 외교 기본방침을 담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8일 강제 징용 소송 문제와 관련해 재차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이임을 앞둔 이수훈 주일 한국 대사와 총리 관저에서 만난 자리에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이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와 이수훈 대사는 북한 문제에 관한 양국 간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최근 강원지역 산불 피해민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습니다.

이수훈 대사는 총리 관저를 나오며 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이 ‘이임 인사’였다며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수훈 대사는 2017년 10월 주일 대사로 취임했으며 후임으로 남관표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달 내정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