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의 대통령궁에서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의 대통령궁에서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의 모습이 보인다.

북한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 중국을 경유해 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리수용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수용 부위원장의 이번 라오스 방문은 사회주의 '형제국가'와의 당 대 당 교류 차원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리 부위원장 일행은 라오스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은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측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고려항공을 통해 도착했으며, 중국의 대외연락부 관계자와 주중 북한대사가 영접을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현재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어제 `VOA'에 비건 특별대표가 베이징이 머물고 있다면서도,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공유할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비건 대표가 24일부터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2차 미-북 정상회담 결과와 향후 대응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