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이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문제 등에 관해 언급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이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문제 등에 관해 언급했다.

미국은 북한과 건설적인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북한과의 협상에 있어 미국은 여전히 준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팔라디노 부대변인] “But our message here publicly and privately for that matter is, we're ready. We remain ready to engage North Korea in a constructive negotiation.”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북한 측과의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 “미국과 북한의 모든 대화에 대해 논의하거나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이 문제와 관련한 공개적이고, 또 비공개적인 입장은 우리가 준비됐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건설적인 협상에 있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7일 북한에서 관측된 규모 2.1의 인공지진이 무기 실험 등과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엔 “관련 보도를 접했고, 상황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안이 무기 실험과 관련됐다는 증거는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팔라디노 부대변인] “I’ve seen those reports. We’re aware of them, I have no evidence suggesting that to be the case.”

한편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과 관련된 미국과 북한의 합의가 위성발사에도 적용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보 사안과 더불어 이번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정책과 관련해선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