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첫날 만남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10시36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밤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과 멋진 만남과 저녁식사를 했다”며 “매우 좋은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화가) 내일 재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 자신과 김 위원장의 만남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면서, 김 위원장과 멋진 만남을 가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일 우리의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나기 약 1시간 전에 올린 트위터 글에선 “북한과 관련된 나의 의도에 대한 보도는 모두 가짜”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보도라는 단어 뒤에 ‘추측’이라는 말을 괄호 안에 넣어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나는 비핵화에 관한 무언가를 도출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런 다음 북한을 경제강국으로 만들 것이고, 중국과 러시아, 일본과 한국은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