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비롯한 제2차 미북정상회담 관련 북한 측 실무협상단이 19일 평양을 출발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비롯한 제2차 미북정상회담 관련 북한 측 실무협상단이 19일 평양을 출발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과 북한이 다음주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제·의전' 조율을 위한 실무 협상을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측 실무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오늘(19일) 미국 측과 의제 협의를 위해 평양을 출발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 등도 동행했으며, 이들은 내일(19일) 오후 출발하는 하노이행 항공편을 예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주 북한 측과 추가 실무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비건 대표의 출국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정상회담의 의전을 담당하는 대니얼 월시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도 각각 하노이에 도착한 가운데, 양측은 곧 의전과 경호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은 김창선 부장이 17일 베트남 북부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 주변을 둘러보고, 이어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하노이 북부 랑선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