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국회에서 올해 내정과 외교 기본방침을 담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마주 앉아야 한다며 일-북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 중의원에서 “일-북 평양선언에 기초해 납치, 핵, 미사일 문제 등 제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해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북한과)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으로 북한을 둘러싼 정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다음은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마주 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는 북한에는 풍부한 자원이 있고 근면한 노동력이 있다며 북한이 바른길을 간다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1월 말 행한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