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바시 해협과 미야코 해협을 통과하는 정기순찰훈련에 참가한 중국 공군 H-6K 폭격기와 J-11 전투기. (자료사진)
지난해 바시해협과 미야코 해협을 통과하는 정기순찰훈련에 참가한 중국 공군 H-6K 폭격기와 J-11 전투기. (자료사진)

중국 군용기 1대가 오늘(27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이탈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1분께 중국 군용기 1대가 제주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처음 들어와 30분 뒤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했습니다. 

중국 군용기는 이후 일본방공식별구역으로 들어갔다 KADIZ에 재진입했고, 낮 12시 51분께 다시 이탈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북쪽으로 기수를 돌린 중국 군용기가 강릉 동방 약 85km까지 이동한 뒤 12시 27분께 남쪽으로 선회해 진입한 경로를 따라 오후 2시 14분께 제주도 남방 KADIZ에 진입했다가 오후 3시께 최종 이탈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공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감시비행과 경고방송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군용기가 KADIZ를 침범한 것은 올해 들어 8번째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