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7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내년에 이 방문(김 위원장의 방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11월 중에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중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푸틴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김 위원장)의 회담이 올해 일정에 잡혀 있으며 정상회담 준비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며 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든지 아니면 별도로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