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미국 네바다주 엘코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네바다주 엘코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낙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끝난 지 3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너무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북한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트럼프 대통령] “Now look at, it’s going to fine. It’s going to fine. Take your time. It’s going to be fine”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간선거를 앞두고 네바다주 엘코에서 열린 선거지원 유세에서,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기 위해 북한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치르려고 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하지만, 지금은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유를 가지라(Take your time)며, 잘 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사일 발사도 없고 인질들도 돌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시리아 문제를 언급하던 중 북한 문제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 문제가 매우 잘 되고 있다며 관계가 매우 좋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며, 북한 문제는 복잡하지만, 자신은 지난 3~4달 사이에 지난 70년 동안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랩 가수인 카니예 웨스트 등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쟁을 멈췄고, 이를 통해 수천만 명의 생명을 지켜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놓고 대화를 할  당시에는 전쟁으로 치닫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북한과의 문제가 매우 잘 풀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너무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how long has been since we left Singapore, it was three months or so…How can we be negative or disappointed with this. “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한 지 3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부정적이 되거나 실망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사이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없었고,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