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9‧9절)에 자신이 방문하는 대신 고위급 인사를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4일) 중국 지도부 권력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오는 8일 방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이번 방북에 중국 공산당과 정부 대표단과 동행하며, 9일로 예정된 북한 정권수립 경축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리 상무위원장은 2012년 시진핑 주석의 집권 이후 방북한 중국의 인사 가운데 최고위급입니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을 맞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드리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또 다음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동 계획도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초청을 수락할지 여부에 대해 북한 측이 아직 통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