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이 재임 중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10여 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국정농단' 재판의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상고기한인 8월 31일까지 담당 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미화 1,800만 달러)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심 재판부가 구속 영장을 추가로 발부하자, 재판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재판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이미 2심 판결에 불복, 상고해 박 전 대통령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최종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