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틀간 평양을 공식방문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틀간 평양을 공식방문 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내일(7일) 평양을 공식 방문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오늘(6일) 성명을 내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이 7일과 8일 평양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앞서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어제(5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습니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조지 여 외무장관은 기업대표단과 함께 박의춘 외무상의 초청으로 닷새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개성공단과 남포항 등을 시찰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북한과 수교국이지만 지난해 11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 차원에서 북한과의 교역을 중단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