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남북 정상회담은 중요한 진전이고 고무적이라면서도 아직 어려운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가 있을 때까지 대북 제재는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의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는 것을 볼 때까지는 먼 길이 남았지만 매우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 “Even though there is a long way to go before we see full resolution to the crisis and the problems we see on the Korean peninsula, I think this is very important first step.”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중요하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나토는 정치적인 해결법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 “I think that it is obvious that the pressure whic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put on Korea, North Korea, has been important, because the NATO strongly supports the political negotiated solution, but that is also exactly why we welcomed the strong international pressure, the political pressure, the diplomatic pressure, but not least the economic pressure.” 

그렇기 때문에 나토는 강력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환영한 것이며 이런 압박에는 정치적, 외교적, 그리고 경제적 압박이 포함된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지난 몇 개월간 유엔 안보리가 더욱 강력한 제재들을 가하는 방안에 동의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제재 이행 역시 과거보다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이런 강력한 압박이 현 상황에 이르도록 도왔다는 점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 “I am absolutely convinced that this strong international pressure has helped creating this situation where we are now are. And when I visited the region, I visited South Korea and Japan, there also were clear messages from them that we need to continue the pressure to achieve the political solution. “

또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역내 국가들을 방문했을 때 정치적 해결을 이뤄내기 위해 압박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그들로부터도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동에 실제적인 변화가 있을 때까지 제재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 “I also believe that we have to make sure the sanctions remain in place until we see real change in behavior of North Korea. I welcome that we have seen the progress and that we have seen the two leaders have been able to meet this is the first step and it is encouraging and then we have to realize that it is still a lot of hard work that lies ahead of us.” 

이어 남북한 두 지도자가 만난 것은 진전이고 고무적이지만 아직 어려운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