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열린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17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주에서 열린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17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과 호주가 북한에 핵 프로그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들과 호주 총리는 18일 시드니에서 발표한 공동 선언문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는 폐막 기자회견에서, 아세안과 호주가 북한의 무모하고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해 공유하는 중대한 우려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는 아세안과 호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까운 장래에 만날 것이라는 최근 발표에 주목했다며, 조심스럽게 고무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호주는 아세안 회원국이 아니지만, 아세안과 밀접한 관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