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에 관해 언급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에 관해 언급했다.

미국 정부는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동결에 따라 보상이 주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과 관련해 어떤 다음 단계를 밟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어트 대변인] “We are not going to parse that language. There were obviously the meetings that just took place in Pyongyang. We will sit down with Koreans, we will have conversation about what next steps we want to take. I certainly think that this is the step in the right direction.”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북 대화에서 비핵화와 체재 안전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 북한의 언어를 분석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다음 단계를 논의하는 게 당연히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 도달할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진전 가능성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언급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의 (핵무기) 동결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미국이 보상할 것이라고 상상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노어트 대변인] “I am not familiar with that, but no, I can’t imagine we would be.”

이어 한국 측이 미-한 연합군사훈련 연기를 요청했는지에 대한 논평 요청에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이를 위해 노력하는 미국의 원칙과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어트 대변인] “I can tell you that our principle and our policy of denuclearization and working toward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has not changed.”

그러면서 한국과의 대화에 대해 앞서나가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앞서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리가 공석이라는 지적에 국무부에는 백악관과 동맹인 한국과 이 부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데 뛰어난 사람들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어트 대변인] “We have plenty of experts in this building led by Susan Thornton, led by Marc Knapper, led by our other colleagues, Mark Lambert, who is an expert on North Korea. We have plenty of people who are more than qualified to have these types of conversations with the White House and also the ROK, our ally.”

그러면서 수전 손튼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와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 마크 램버트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등을 그런 인사로 꼽았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