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미국 CNN 방송 폴라 핸콕스 서울지국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견고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고 강력하다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발간된 영국 월간지 '모노클'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 과정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했고, 나를 100% 지지한다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남북관계와 관련해 당장 통일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임기 중 북 핵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안에도 불구하고 20일가량 한-미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지지 않자, 한국 내 일각에서 남북대화를 놓고 한-미 간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은 도착 당일인 내일(2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