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외교부 건물.
영국 런던의 외교부 건물.

영국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과 핵 실험 위협을 근거로 북한여행주의보를 갱신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국 외교부는 20일 발표한 새 여행주의보에서 2018년 들어 한국과 북한 정부 간의 직접적인 접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 미사일 실험이나 핵 실험의 위협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로 인해 역내 불안정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긴장은 통상 미군과 한국군의 정례 군사훈련 기간 동안, 특히 3월과 8월에 고조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수도 평양의 일상은 평온한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의 안보 상황은 북한 당국의 사전 경고 없는 행동으로 갑자기 급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는 북한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영국인들에게 중대한 위험을 제기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외교부는 지난 해 8월 22일 갱신한 북한여행 주의보에서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북한 여행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고, 이 같은 권고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