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쿠웨이트에서 VOA와 인터뷰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쿠웨이트에서 VOA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를 위해서는 미국과 북한 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어제(14일) 쿠웨이트에서 가진 VOA와의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으로 개선된 남북관계가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절호의 기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남북관계 개선뿐 아니라 미-북 간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비핵화를 받아들이고, 다른 당사국들은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안전보장이 동반돼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외교적 관여가 시작되고 성공하기 위해선 유엔 안보리의 단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화의 주역은 유엔이 아니라 최전선에 있는 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에 유엔도 역할을 하겠지만, 북한에 또 다른 인사를 파견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