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압박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를 통해 제제를 강화한 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 대북제재를 강화한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부시 전 주지사] “Yeah, the ones, that the sanctions on the banks that are doing business with North Korea, they are quite effective. The Trump administration has, I think, added sanctions through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that are effective as well. So I support that effort.”

부시 전 주지사는 26일 미국기업연구소(AEI)에서 열린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뒤 ‘VOA’ 기자와 만나, 북한과 거래한 은행들에 대한 제재가 상당히 효과적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부시 전 주지사는 2016년 2월 공화당 경선 당시 이미 손상을 입은 대북 제재를 회복해 당장 북한에 대해 제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또 미국의 안전에 필요하다면 핵시설을 선제 타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VOA’에 중국의 협력 없이는 대북제재가 효력을 발휘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부시 전 주지사]”A lot of the stuffs is not done out in open, so I’m assuming that they are putting pressure on. Because without China, it’s very difficult to imagine that North Korea see the impacts of sanctions.”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추가 대북 압박을 유도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것들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그럴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또 공화당 경선 당시 주장했던 대북 선제공격을 여전히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런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접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