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와대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5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사드 보고 누락 조사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 청와대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한국 청와대는 오늘 (17일)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 77개 국장급 이상 정부 부처 간 협의 채널을 전면 재가동하기로 중국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과와 관련해 설명하면서 양국이 그동안 위축됐던 교류협력의 재개·복원에 합의하고 실질분야의 강화·발전을 위한 원칙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또 "양국 간 유사한 국가 비전, 성장전략의 교집합을 토대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협력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마련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사드 보복 철회'에 따른 경제 분야의 교류협력 재개를 통한 가시적 성과가 이른 시일 안에 나타나도록 후속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어제 (16일)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