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4월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자료 사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 (17일)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북 압박 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아프리카 지역 내 무역, 안보와 통치’ 관련 행사에서 아프리카 30여 개국 외교장관들에게 북한에 추가적인 외교, 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모든 국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전면 이행해야 한다"면서 더 나아가 "북한과 외교 관계를 격하하고 경제 관계를 단절하며,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추방하고, 북한의 입지가 약화할 수 있도록 대북 압박 추가 조처를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수단이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대북 교역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