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도착한 391흥진호 선원이 얼굴을 가린 채 배에서 내려 버스에 타고 있다.
2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도착한 391흥진호 선원이 얼굴을 가린 채 배에서 내려 버스에 타고 있다.

지난 주 동해 상 북측 수역을 넘어가 북한 당국에 나포됐던 391흥진호 선박과 선원이 엿새 만인 어제 (27일) 속초항으로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391흥진호 선원 10명과 선박이 이날 오후 10시 16분 속초시 속초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후 6시 38분쯤 북방한계선 (NLL) 상에서 북측으로부터 391흥진호 선원 10명과 선박을 넘겨받았습니다.

이어 391흥진호는 500t급 속초해경 경비정 등의 호위를 받으며, 4시간여에 걸쳐 자력 항해 끝에 속초항에 무사히 입항했습니다.

복어잡이 어선인 391흥진호에는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선원 7명과 베트남 선원 3명이 타고 있으며, 선원들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