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 해군 소속 구축함 USS 레이크 에리 호에서 요격용 SM-3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2월 미국 해군이 구축함 USS 레이크에리 호에서 SM-3 블록 1A 요격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위협 등에 대비해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 중인 해상 발사 요격 미사일 시험 발사가 실패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은 21일 성명에서 해상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SM-3 블록 2A 요격 미사일의 2차 시험이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2월에 실시한 첫 요격 시험에서는 성공했었습니다 

SM-3 블록 2A 요격 미사일은 해상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체계 중 하나로 이지스 구축함과 연안 기지에서 모두 발사해 중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체계입니다. 

미사일방어청은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후 하와이의 카우아이 기지에서 발사한 모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해상의 미 구축함 존 폴 존스함(DDG 53)이 탐지해 성공적으로 추적했지만, 요격에는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방어청은 담당자들이 시험 기록을 토대로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을 기반으로 하는 이지스 미사일 방어체계는 현재 SM-3 블록 1A, 블록 1B, SM-6 요격미사일을 가동 중이며 블록 2A는 내년 배치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