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한국 외교1차관(오른쪽)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16일 서울 외교부에서 열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임성남 한국 외교1차관(오른쪽)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한국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졌다. (자료사진)

한국과 중국이 외교차관 전략 대화를 16개월 만에 재개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임성남 제1차관이 19일 베이징을 방문해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제8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2008년 이후 지난해 2월까지 7차례 개최됐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지난해 7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에 합의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사실상 중단됐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전략대화에서 두 나라 관계와 한반도 정세,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중 별도로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 한중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협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