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오른쪽)과 임호영 부사령관(왼쪽)의 안내를 받고 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오른쪽)과 임호영 부사령관(왼쪽)의 안내를 받고 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3일 취임후 처음으로 서울 용산의 미한연합사령부를 방문하고, 굳건한 양국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한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연합준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군의 북핵 미사일 방어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은 6.25 한국전쟁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피 흘리며 세계 평화에 기여해온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주요 간부와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10일 주한미군 2사단 100주년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미-한 양국의 우호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주한미군 2사단은 6.25 전쟁 때 투입된 첫 미군 부대로 내년 부대 이전을 앞두고 감사와 환송의 마음으로 준비된 의미 있는 행사가 또 다른 사유로 파행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