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애니타 프라이트 미 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 대행이 다음 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국무부는 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프라이트 차관보 대행이 오는 12일부터 서울과 도쿄를 방문해 미국의 핵 정책과 확장 억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짤막하게 밝혔습니다.

프라이트 차관보 대행의 한국 방문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사드 배치 절차의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추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대통령의 지시로 사드 배치가 1~2년 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정부는 사드는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두 나라 동맹이 함께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배치 과정은 투명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