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해군이 제주 동방 해상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최대 규모의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을 한다고 해군이 1일 밝혔다. 사진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이 탑재하고 있는 링스 해상작전헬기가 디핑소나를 내려 적 잠수함의 위치를 탐지하고 있는 모습
미국과 한국이 지난 2015년 6월 제주 동방 해상에서 최대 규모의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이 적 잠수함의 위치를 탐지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 일본 3국이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위협에 대응해 처음으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남쪽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미-일 해군과 함께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SLBM 개발 등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잠수함 탐색과 식별, 추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지난해 12월 미-한-일 안보회의에서 논의된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한 미-한-일 3국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