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 티모닌 주한러시아대사가 3일 서울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외교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알렉산드로 티모닌 주한러시아대사.

러시아와 북한의 노동자 파견 확대 합의는 어떠한 제재나 국제법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가 밝혔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오늘(29일) 서울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는 대량살상무기와 무관한 분야에서 북한과의 협력을 중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또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언제 핵실험을 할지는 북한 정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이밖에 동북아시아의 모든 당사국이 긴장 완화를 위해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