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의 의회 건물. (자료사진)
캐나다 오타와의 의회 건물. (자료사진)

캐나다 정부가 북한과 관련된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캐나다 ‘금융거래 보고 분석센터’는 22일 발표한 주의보를 통해 자국민이 북한과 이란과 관련된 금융거래를 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가 최근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에 대한 대응 조치가 필요한 나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란은 지난해 6월 ‘고도 주의’ 대상국가로 제재 수위가 한 단계 낮아졌지만, 이번 주의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의보는 ‘범죄 수익과 테러자금 조달법’ 대상 보고기관들에 북한에 기반을 두었거나 북한과 연관된 개인 또는 기업과 거래를 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관련 금융거래나 금융거래 시도와 관련해 의심스런 거래에 대해 보고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 그 같은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월 같은 내용을 담은 주의보를 낸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