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패널 토론회에서 북한 최명남 주 제네바 주재 차석대사(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5년 9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패널 토론회에서 북한 최명남 주 제네바 주재 차석대사(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은 자국을 국제금융체제와 단절시키기 위해 대북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의 최명남 차석대사는 2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선제타격 능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이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0일 워싱턴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처방안을 폭넓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차석대사는 미국의 추가 제재 움직임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지난주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북한은 물론 어떤 조치에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