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부장과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18일 독일 뮌헨 안전보장회의 현장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부장과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18일 독일 뮌헨 안전보장회의 현장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오늘(19일), 왕이 부장이 제53차 뮌헨 안전보장회의 기간에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날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한국과의 외교장관 회담 소식에서 "왕 부장은 올해 중· 한 수교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두나라가 이뤄온 성과를 소중히 여겨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데 노력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왕 부장은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한국 측에 재차 밝혔고, 두 나라의 안전은 어느 한쪽의 안전을 해치는 기초 위에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