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의 황교안(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달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북한의 오늘(12일) 미사일 발사와 관련, "범정부적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그에 상응한 응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대행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합동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즉각적인 대응 조처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NSC 상임위 직후 당국은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면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