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시의 북한대사관 (자료사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시의 북한대사관 (자료사진)

루마니아 정부는 자국 내 북한대사관의 임대 활동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대책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마니아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 11월30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한 이후 루마니아 관련 기관들이 결의의 모든 조항을 이행하기 위해 대책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는 유엔 회원국인 루마니아의 의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대북 결의 2321호에서 북한 외교공관의 임대 활동을 금지하도록 결정한 바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독일, 불가리아 등과 함께 북한대사관이 외교공관을 임대하는 나라로 지목돼 왔습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이 같은 임대 활동과 관련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불가리아는 “유엔 제재 이행 차원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