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에서 열린 유진벨 재단 방북 특별보고 기자회견에서 인세반 유진벨 재단 회장이 결핵 진단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유진벨 재단 방북 특별보고 기자회견에서 스티븐 린튼 유진벨 재단 회장이 결핵 진단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 치료 사업을 하는 민간단체인 유진벨 재단이 최근 신청한 결핵 치료약 대북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3일) 기자설명회에서 유진벨 재단이 지난 20일 결핵치료 의약품과 병동 건축자재 반출 승인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스티븐 린튼 유진벨 재단 회장이 어제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첫 물품 선적을 위해 며칠 전 통일부에 반출 신청을 했지만 호의적인 답이 아니었다고 밝힌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이 재단의 병동 건축자재 대북 반출에 대해선 현재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