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주요 7개국 정상회담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손을 흔들고 있다. (자료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료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의 뜻을 거듭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오늘(7일) 지난달에 박근혜 한국 대통령을 면담했던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만나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거듭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면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현 한-일 관계가 이대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개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보고했고 아베 총리도 이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들은 또 아베 총리가 ‘헤이트 스피치’로 불리는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 내 혐한 시위가 일본의 긍지를 훼손하고 국제사회에 부끄러운 짓이라며 대응책 검토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지난달 말 서울시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