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양 부장은 대북 제재는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여야 한다고 말했다.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 (자료사진)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17일부터 2박3일간 공식 방한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양제츠 국무위원이 방한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과 양 국무위원과의 대화에선 북 핵 문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 등을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정세가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이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간 대화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