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전을 위해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출국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윤덕여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2일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왼쪽 앞)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전을 위해 2일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감독 윤덕여)이 오늘(2일)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내일(3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한국팀은 오늘 인천공항에서 베이징행 항공기에 올랐습니다. 베이징에서 하루 묵은 뒤 내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북한은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평양에서 남북한 축구가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지난 1990년 10월 남북통일축구(남자) 대회 1차전 이후 처음입니다.

남북한간의 여자축구 역대 전적은 북한이 앞섭니다. 그동안 양측은 17번 경기를 벌여 14승 2무 1패로 북한이 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컵 최종예선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과해야 월드컵에도 나갈 수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