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약수협동농장 농장원들이 유엔개발계획(UNDP) 지원으로 온수 생산을 위한 태양전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UNDP 제공.
북한 약수협동농장 농장원들이 유엔개발계획(UNDP) 지원으로 온수 생산을 위한 태양전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UNDP 제공.

유엔개발계획 UNDP는 오는 6월 대북 사업 연장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기존 사업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대변인실은 3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 북한 사업 연장 여부는 북한 국가사업에 관련된 논의를 완료하기 위해 6월 정기집행이사회로 연기됐다”면서도 “진행 중이던 사업은 이 기간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북한에서 진행 중이던 사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묻는 ‘VOA’의 질문에, 지난해 북한에서 진행했던 4가지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은 지난해 북한에서 식량안보와 농촌 지역 에너지 개발, 환경, 재난 대응 등 4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했었습니다.

앞서 ‘UNDP, 유엔인구기금, 그리고 유엔프로젝트서비스국 집행이사회’는 지난 3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기 집행이사회에서 유엔개발계획의 대북 사업 연장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개발계획은 올해 북한에서 새로운 사업은 시작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