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성공단 한국 기업 차량들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입경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후 한국 기업 차량들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는 3억3천만 달러로, 1998년 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에 그쳤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는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대북 햇볕정책이 본격화하기 이전 수준으로 후퇴한 겁니다.

남북 교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 27억1천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남북 교역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북한이 지난해 1월 4차 핵실험에 이어 2월 초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한국 정부가 2월 10일 남북 교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취한 때문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