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원 인권위원회가 지난 6일 북한인권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한국의 민간단체인 북한민주화운동 본부의 김태진 대표는 8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정치범 관리소와 탈북자, 납북자, 식량 문제 등에 관해 증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에는 북한에 억류 중인 부인 신숙자 씨와 두 딸의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길남 씨도 참석해 이탈리아 정부가 가족의 송환을 위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진 대표는 상원의 마르체나로 인권위원장이 자신과의 면담에서 오길남 씨 가족의 송환을 위해 북한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