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우방국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캠벨 차관보는 15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에게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관련 당사국들과 국제 사회가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결의가 확고한 만큼 미국과 아시아 우방국들은 앞으로도 단합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일본에 이틀간 머물며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 등과 면담하고, 이어 16일에는 한국 서울에서 고위 외교 국방 당국자들과 만나 다양한 지역 현안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캠벨 차관보는 또 오는 18일에는 인도 델리를 방문해 아태 협의회에 참석하며, 같은날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19일 워싱턴DC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