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해 '대청해전' 직후 서해함대사령부를 시찰하면서 해군 전력 현대화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해함대사령부 장교는 “지난 해 11월 대청해전 직후 김정일 위원장이 서해함대를 찾아 무기와 전투기술 기재들을 현대화 하라는 가르침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교는 또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해군 함정에 올라 훈련상황을 지켜본 뒤, 앞으로 훈련을 강화해 '바다의 결사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지난 달 25일 북한 군 창설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을 방송했으며 4일 밤에도 재방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