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인권 개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킹 특사는 어제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헌신하는 미국과 한국 내 시민사회 기구들의 협력은 대단히 가치 있는 일로 인식하고 있다며,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특사로서 행사를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민사회 기구들의 조직적인 노력을 통해 북한 안팎의 정보 흐름을 확대하고, 인권을 촉진하며,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닦고 있다는 겁니다.

킹 특사는 특히 인권에 대한 북한 정부의 존중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과 국제사회 편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킹 특사는 이어 미국 정부는 북한 내 인권과 탈북자들의 곤경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국가적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은 미국의 본질과 같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킹 특사는 북한자유주간은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계속 촉구하는 행사라며, 북한자유주간이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