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정부는 4일 압류된 한국행 패트리엇 미사일을 반출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렸습니다.

핀란드 정부 공보실은 이날 “독일이 한국으로 수출하는 미사일의 운송에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핀란드 당국에 압류됐던 패트리엇 미사일 69기를 다시 운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패트리엇 미사일과 중국으로 가던 폭발물 1백50톤을 실은 영국 화물선 리버티호는 지난 연말 태풍을 만나 핀란드 남부 항구에 입항했다가 억류됐습니다. 당시 핀란드 당국은 이 화물선이 적법한 서류를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관련 독일 국방 당국은 문제의 미사일은 독일이 적법 절차에따라 한국으로 판매하는 미사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