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2월 서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합동 공연을 펼쳤다.
남북한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2월 서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합동 공연을 펼쳤다.

한국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이 한국 시각으로 1일 오후 4시 30분 북한 평양에서 펼쳐졌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습니다.

이날 시범 공연에는 북측에서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김영호 내각 사무장,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김춘식 국가체육위원회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20여 명은 평양 태권도전당 주 경기장에서 북한 관중 2천300여 명 앞에서 50분 동안 단독공연을 펼쳤습니다.

한국 태권도시범단이 방북해 시범 공연을 한 것은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 파견돼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시범 공연을 선보인 후 처음입니다.

연합뉴스는 한국 태권도 시범단이 승무 퍼포먼스와 호신술, 고공격파 등을 선보였고 품새와 격파로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태권도시범단은 2일 오후 4시 30분에 평양대극장에서 북측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과 합동 공연을 한 뒤 예술단과 함께 3일 밤 전세기 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