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2020 미국의 선택!] 레드 스테이트, 블루 스테이트


[2020 미국의 선택!] 레드 스테이트, 블루 스테이트
please wait

No media source currently available

0:00 0:01:21 0:00

미국 정치에서는 레드 스테이트(빨간색 주)나 블루 스테이트(파란색 주)라는 표현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레드 스테이트에서는 대다수가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합니다. 블루 스테이트에서는 대다수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합니다. 이렇게 색으로 주를 구분하게 된 데는 미국 TV 매체의 영향이 컸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컬러TV가 인기를 얻자, 방송사들은 색을 입힌 지도로 대선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색이 어떤 당을 나타낼지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 대선 보도에서 대부분의 방송사가 민주당이 이긴 주는 파란색으로, 공화당이 이긴 주는 빨간색으로 구분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도 레드 스테이트, 블루 스테이트를 정치적 표현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경합주는 퍼플 스테이트(보라색 주)라고 표현하는데 보라색은 빨강과 파랑을 섞은 색입니다. 경합주는 양 당의 지지율이 비슷하여, 어느 쪽으로든 지지 정당이 바뀔 수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