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북핵 문제…동맹과 외교적 접근·제재 이행 중요”

2021.2.13 9:0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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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핵 역량이 최근 몇 년 동안 진전을 이룬 사실을 지적하면서, 미국은 동맹과 협력국들과 함께 이 문제 해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맹 등과의 조율된 외교적 접근법과 제재 이행 등이 북한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12일 전화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켜 왔다면서 이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 해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북한은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는 미국의 시급한 과제이자 우리는 동맹, 협력국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미국과 동맹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북한과 한국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핵심 전제는 우리가 북한의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 문제 해결에 동맹과의 협력, 특히 외교적 접근과 제재 이행 등에 조율된 행동을 강조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특히 북한이라는 관점에서 조율된 외교적 접근법과 제재 이행에 대한 조율된 접근과 메시지 전달 방식이 우리가 유리한 위치에서 이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지점에 있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후 줄곧 북한 문제는 여러 행정부들을 괴롭혀 온 사안이라면서 전반적인 대북 정책 검토를 밝혀왔는데 이번에는 이런 작업이 동맹들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입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이 과정의 다음 단계가 무엇이 될지 시간표를 설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율작업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십시오. 매우 활발합니다. 이미 그런 요소와 신호를 봤을 겁니다. 블링컨 장관이 40여 나라와 전화통화를 했고 대통령도 외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한국, 일본과의 3자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동맹 우선정책이 기존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방식이라면서도, 미한일 3자 동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최근 몇 년 새 더 악화된 한일 갈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