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지소미아’ 해결되길…연합공중훈련 실시”

2019.11.8 8: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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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한국 정부가 결정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방침 문제가 다음 주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을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취소했던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는 올해 명칭과 규모를 줄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방부가 한국 정부가 결정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방침 문제가 다음 주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을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취소했던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는 올해 명칭과 규모를 줄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미국 국방부의 조너선 호프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아시아 순방에 나서며 한국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소미아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역내 가장 큰 위협인 북한 등을 거론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너선 호프만 / 미국 국방부 대변인
“지소미아는 역내 가장 큰 위협인 북한의 활동과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중국의 시도에 집중할 수 있게합니다.”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윌리엄 번 미국 합참 부참모장은 지난해 취소했던 미한 연합공중훈련을 올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년의 비질런트 에이스보다는 축소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번 / 미국 합참 부참모장
“1년전 당시 한반도 환경에 근거해 훈련을 취소했지만 올해 우리는 미국과 한국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을 2020년 회계연도 국방부 최우선 관리 과제국으로 꼽았습니다.
 
북한은 공개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무기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 북한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시급한 도전 과제’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 자금 20억 달러를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러시아와의 국경 간 불법 활동을 통해 자금을 획득하며 국제사회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