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중·러 관여”

2019.8.28 7:5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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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미사일 방어국장이 올해 계획과 목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오랫동안 북한의 미사일 기술 개발에 관여해왔고, 북한은 전 세계 탄도미사일 위협 확산에 주요 원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미국의 미사일 방어국장이 올해 계획과 목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오랫동안 북한의 미사일 기술 개발에 관여해왔고, 북한은 전세계 탄도미사일 위협 확산에 주요 원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의 개발과 연구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존 힐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은 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잠재적 적들이 계속 상당한 미사일 역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중국, 북한과 이란을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중국과 이란, 시리아와 더불어 옛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와 관련 단체로부터 공격 미사일 타격 지식과 기술을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관련 단체 역시 북한, 이란 등의 미사일 개발을 지원해왔다고 기술했습니다. 

이어 탄도미사일 관련 판매에서 북한은 수많은 나라의 원천이 됐고 현재도 심각한 확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힐 국장은 이어 미사일 방어국은 ‘결정의 속도’를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며, 진화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설비와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화하는 위협으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했는데, 잠재적 적들의 ‘기존 미사일 체계의 역량 증진’과 ‘신형 또는 전례 없는 미사일 종류 추가’ 

‘공격 미사일 체계의 통합 가속화’를 열거하면서, 이같은 위협들은 동시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국은 고도의 완전히 통합, 다층화한 미사일 방어체계의 설계와 개발, 조달, 유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힐 미사일 방어국장은 미사일 방어체계의 진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 본토 방어 체계와 전 세계에 배치한 사드 등의 지역 방어체계와의 유기적 통합을 내세웠습니다.

VOA뉴스 김동현입니다.